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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덕섭 군수 공약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시행

등록 2023.05.31 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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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고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의 공약사업인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31일 군에 따르면 혼인신고 5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시행되며 오는 6월1일부터 2차분 접수가 시작된다.

또 관련 사업비 2억원이 편성돼 가구당 대출잔액의 2%이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상이 되는 신혼부부는 앞으로 3년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6개월 이상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기준은 8000만원 이하여야 대상이 된다.

신혼부부 중 1인이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군은 자격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지원에 나선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덕섭 군수는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에서 포근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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