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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농촌 공간 정비사업' 전담기관 지정

등록 2023.06.08 1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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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과 관련해 전북지역 시군 교육·관리,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 농촌다움 훼손, 농촌 공간 난개발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 사업으로, 오는 2031년까지 총 400개 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농촌 난개발 해결을 위해 농촌 주거지 인근의 축사·공장 등의 시설을 철거·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거단지, 생활 서비스시설, 마을 경관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북도는 현재 4개 지구(남원시·김제시·익산시·장수군)가 선정돼 총 7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2일 전북도는 농어촌공사의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의 전문성과 조직력을 인정해 사업 전 담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를 승인했다.

이와 관련 전북본부는 농어촌지역개발 전담 부서인 농어촌개발부를 운영하고 있다. 농어촌개발부는 KRC 전북개발센터와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라는 2개 전문센터를 구성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컨설팅 등 지역 현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정문 전북본부장은 "전북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 전국적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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