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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스라이팅 사건 전말 공개…구원 아닌 지옥의 만남

등록 2023.06.09 0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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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2' 2023.06.08 (사진 = E채널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2' 2023.06.08 (사진 = E채널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용감한 형사들2'에서 잘못된 만남의 전말이 밝혀진다.

9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 양호철, 이경준, 최성걸, 이중재 형사가 출연한다.

사건은 친구 집에 왔는데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한 남자의 신고가 119로 접수되며 시작된다. 쓰러진 여성은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사망한 사람은 4년 차 초등학교 교사 민주(가명)씨로, 몸 전체에는 시차를 두고 생긴 멍 자국과 상처가 남아 있었다. 특히 민주 씨가 뇌전증 발작 증세를 보여 물을 뿌렸다는 신고자의 말과는 달리, 평소 민주씨는 건강했고 뇌전증을 앓고 있지도 않았다.

부검 결과 민주 씨의 사인은 췌장 파열로 인한 복강 내 대량 출혈로 사망 전 엄청난 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민주 씨의 장례식에 한 여성이 찾아와 "민주 씨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 알 것 같다"며 "피해자가 민주 씨 한 사람만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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