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디컴퍼니 '위대한 개츠비' 린다 조, 토니상 의상상 후보
국내 뮤지컬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위대한 개츠비'가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의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토니상은 30일(현지 시각) 77회 토니상 후보를 발표하며 '위대한 개츠비' 무대의상 디자이너 린다 조를 의상 부문 후보로 호명했다.
린다 조는 한국계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서울에서 출생, 1살이 되기 전 부모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무대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2014년 뮤지컬 '신사들을 위한 사랑과 살인 설명법'으로 이미 토니상 의상상을 한 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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