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서울 17℃
의대협, 국립대 중재안에 시큰둥 "의대증원, 과학적 계산부터 해야"
,
"
정부가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을 줄이도록 허용하겠다고 했지만, 전국 의과대학 학생 대표 단체는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9일 뉴시스에 "기존에 발표한 대정부 요구안대로 '2000명 증원 정책의 전면 백지화' 이후 추계기구에 따른 과학적인 정원 계산이 (필요하다는 게)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이기보다 과학적 추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원점에서 다시 설계하는 게 필요하다는 얘기다. 의대협은 또 의대 증원 규모가 조정돼도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는 변화가 없기에 의대생들이 돌아올 이유가 없다는 입장도 나타냈다. 필수의료 패키지란 의료 인력 확충과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공정 보상 등 4개 개혁과제로 구성된 정부의 의료 정책을 말한다. 의대협은 "오늘 브리핑에서 정부의 주장과 달리 학생들이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는 이유와 목적은 의대증원 정책에만 국한돼있지 않다"며 "학생들은 미래 의료인으로서 대한민국 미래 의료 체계를 붕괴시킬 필수의료패키지 정책에도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의대협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및 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를 비롯한 7개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하면서 이 안을 정부가 수용해야만 휴학과 수업 거부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날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열고 의대 증원분을 최대 절반까지 줄이도록 허용해달라는 6개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의 발표에도 의대생 단체가 기존과 동일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의대생들의 학교 복귀 가능성도 멀어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달리 정부는 의대 증원분 축소 허용으로 의대생들이 수업에 돌아올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현장에서 총장들, 의대 학장들, 의대 교수들과 대화를 해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정원에 대한 유연성이라고 했다"며 "여기에 대해 (정부가) 화답했기 때문에 이걸 근거로 대학에서 학생들을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또 "의대생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들이며 한 명도 잘못된 선택으로 놓쳐서는 안 된다"며 "대학 측과 협력해서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다음주 만나자" 이재명 "가급적 빨리"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전화를 걸어 만남을 제안했고, 이 대표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첫 만남 제안이며, 양측이 모두 공감대를 이룬 만큼 내주 중 성사될 전망이다. 취임 후 1년 11개월
길어지는 인선 고심…속도보다 적임자 방점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 후 9일째인 19일까지 대통령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총선 후폭풍을 매듭짓고 국정을 재개하기 위해 21일 비서실장을 지명할 수 있다는 관측 속에서도 아직 유력 후보가 정해지지 않아 내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
중동사태 충격에 장바구니 쥔 손 '덜덜'
이스라엘이 19일(현지 시각) 이란 본토 내 군사기지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정세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시민들은 이번 사태로 우리나라 물가가 더 오를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2층 대합실에선
이스라엘 '이란 공격', 강한 경고·확전 경계
이스라엘은 19일(현지시각) 6일 만에 이란 공격에 대응하면서 이란 내부 군사시설 한 곳만 겨냥한 제한된 공격을 시도했다. 예상과 달리 이란 내부 시설을 직접 표적으로 삼았고, 실질적인 피해도 입히지 않았다. 이란에 직접 타격을 주기보다 언제든 이란 내부를 공
조국·이준석 맞손…채상병특검법 처리 촉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등 야6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야6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
왜곡 日교과서 또 검정…"관계 발전 역행"
정부는 19일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를 부정하는 내용의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추가로 일본정부 검정을 통과한 데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시정을 촉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2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사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항의의 뜻을 전
"韓 국적 따면 이혼" 베트남 아내의 속내
베트남 현지 매체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는 베트남 여성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최근 한국 남편을 둔 베트남 아내들을 인터뷰해 국제결혼의 부작용을 언급했다. 27세 베트남 여성 A씨는
뉴시스Pic
4·10 총선서 낙선한 국힘 후보들 '90도 인사'… "뼈를 깎는 노력 하겠다"
육군 특전사, 대규모 한미 연합 공중침투훈련 실시
유권자만 9억 7000만명… 인도, 44일간 총선 투표
'4.19는 독재종식' 넥타이 착용한 조국 "독재는 민주를 이길수 없어"
# 목숨 건 다이빙
# 한적한 시골에 대마 농장
#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 이러다 다 죽어
# 비정한 가족
뉴시스 연재
핫스탁
이런재판 저런판결
Cartopia
영상
이스라엘, 결국 재보복…이란 본토 미사일 타격
시골 마을에 대형 대마 농장…운영자 중국인
아파트 15층 가스 폭발…잔해 비처럼 우수수
나무서 새끼 곰 끌어 내려 찰칵…무개념 셀카
포토
정치 4·19 묘지 참배 마친 尹
정치 인사 나누는 이재명-조국
사회 박종철 열사 어머니 발인
사회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
정치 왜곡 교과서 검정에 日대사 초치
지방 봄꽃이 질때 청보리가 핀다
사회 누워서 보는 '숲서트'
국제 전차에 포탄 싣는 우크라군
내일 전국 약한 비…잔류 황사 섞일 수도
장애인의 날이자 토요일인 오는 20일은 점차 저기압 영향권에 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9일 "내일(20일) 비가 오며 황사가 점차 해소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
"뇌물 경찰 간부, 장례식장 영업권도 관여"
사업 편의 청탁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위 경찰 간부가 단순 뇌물 수수를 넘어 불법성 사업 진행 과정에 개입했던 정황이 있는 것으로 공수처가 조사했다. 19일 뉴시스가 확보한 김모 경무관의 공소장에 따르면 김 경무관은 2019년 1월 지인
검찰, '흉기 난동' 조선 2심서 사형 구형
검찰이 이른바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의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19일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김재호) 심리로 열린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조선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조선은 이미
이재명 연임론에 국회의장 놓고 찐명 내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임론에 힘이 실리면서 22대 국회 첫 국회의장 자리를 둘러싼 '찐명' 중진들의 물밑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19일 기준 국회의장 선거 후보군은 6선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더해 5선 김태년·안규백·우원식·윤호중·정성
이화영 前변호인, 現변호사 '명예훼손' 고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전 변호인이었던 설주완 변호사가 19일 현재 이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광민 변호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설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측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제가 이화
페북·인스타도 AI 쓴다…메타, 챗봇 적용
메타가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라마3(Llama 3)' 기반의 인공지능(AI) 챗봇 '메타 AI'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에 탑재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메타 AI는 자사 소셜미디어
윤 지지율, 11%p 내린 23%…취임 후 최저
4·10 총선 이후 조사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전 대비 11%포인트 내린 23%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취임 후 역대 최저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 임직원 제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작업대출로 논란이 된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가 종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검찰에 통보하고 업무 관련자에 대한 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수성새마을금고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이 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러 초음속 폭격기 추락…조종사 1명 수색중
러시아 남부 스타브로폴 지역에서 폭격기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19일(현지시각) 오전 초음속 폭격기 투볼레프 Tu-22M3가 내부 기술 결함으로 인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조종사 4명이 탈출해 구조대가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테일러 스위프트 미친 작업량…11집 무려 '31곡'
마약 혐의 유아인 '종말의 바보'로 강제 복귀
닉값 못 하는 린가드 "폼 되찾겠다" 재기 의지
'티끌 모아 태산' 이게 되네…동전 팔아 138억 벌어
두번 사업실패 후 산 복권…1·2등 동시 당첨
간 큰 '사기 수배자'…경찰에 도움 요청했다가 덜미
오늘의 코너
주목! 이 종목
'은퇴 예고' 나달, 마지막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
2% 단점 제대로 보완한 '더 뉴 아이오닉 5'[시승기]
미 반도체 급락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2~5% 약세(종합)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공기관서 취업 알선? 의심스러워 바로 신고
대학생 권하나
기자수첩
호실적 K식품업계 인상 왜 서두르나
구예지 기자
피플
박찬욱 감독
스파이-영화 감독은 하는 일이 비슷해요
20주년 페퍼톤스
하낫! 둘! 셋! 넷! 씩씩하게 더 밝게
위클리뉴시스
그래픽뉴스
이스라엘, 이란에 미사일 보복
이재명 24% 한동훈 15% 조국 7%…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갤럽)
오늘의 운세
많이 본 기사
1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2티아라 아름, 임신 발표하더니…재혼 결심한 남친과 결별설
3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
4'졸리 닮은 꼴' 브래드 피트 여자친구…연예계 데뷔
5국립대 "의대 2000명 증원 조정"…정부, 오늘 중대본서 수용할 듯
1국립대 "의대 2000명 증원 조정"…정부, 오늘 중대본서 수용할 듯
2홍준표, 당 잘 이끌었던 대표 질문에 "이준석"
3'4.19는 독재종식' 넥타이 착용한 조국 "독재는 민주를 이길수 없어"
4이재명 "정부,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적극 검토해야"
5총선날 투표지 촬영해 SNS에 게시한 유권자…경찰 고발
1'졸리 닮은 꼴' 브래드 피트 여자친구…연예계 데뷔
2"韓 국적 따기 위해 결혼"…베트남 20대 아내의 속내
3"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美관료 확인"(2보)
4"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 美ABC
5"이스라엘 군 관계자, 이란 공격 확인" NYT
1공사비 10%는 유보금…공정위, '하도급 갑질' 대우건설 현장조사
2최상목 "중동사태 불확실성 고조…시장 과변동 단호히 조치"
3'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각국 주가 급락…유가 3% ↑(종합)
4中경제 다시 움직이니…작년 역대급 온실가스 지구 덮었다
5'전국민 25만원' 野 거세지는 추경 요구…현실화 가능성은?
1코스피, 2550선까지 3% 급락…2개월만에 최저
2연준 인사 '매파' 발언에…원·달러 환율 11원↑
3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
4"4년 만의 기회?"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감에 3% 반등…9300만원대
5시중은행, 주담대 대출태도 다소 '완화'…신용대출엔 '깐깐'
1"치킨·초콜릿 안 오른 게 없다" 총선 후 도미노 인상 이어지나
2공사비 10%는 유보금…공정위, '하도급 갑질' 대우건설 현장조사
3Z세대 78% "공무원 왜 해요?", 이유 알고보니…
5삼성, 오늘 만든 '비상경영'…이재용의 '뉴삼성'도 살릴까
1총장, 의대증원 축소 건의…의사들 "출구는 원점재논의"
2애플, 10년 간 온실가스 배출 55% 줄여…부품 재활용 확대
3메타, '라마3' 공개…'페북·인스타'에 들어간 AI 비서
4'의대 증원 조정' 건의한 국립대 총장 "입시 파행은 막아야"
5'내년 의대생 자율모집' 허용…의사들 "협상은 더 멀어져"
3의대 교수단체, 증원 조정에도 싸늘…"50% 줄이는 건 의미 없어"
4"어쩐지 계속 눈치를"…대낮에 주꾸미 비빔밥 '먹튀'
5"韓 국적 따기 위해 결혼"…베트남 20대 아내의 속내
1"女전용 콘서트, 유사성행위"…성인페스티벌 불발에 항의성 민원
2'부모 청부살인' 의뢰한 10대…"먼저 입금" 돈챙긴 사기범
3김성태, 이화영 '검찰청 술판 회유' 주장에 "전혀 사실 아니다"
4토요일 한성백제박물관서 음악회 즐겨요…'시민동행콘서트' 개최
5'제2회 수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 내일 개막 48개팀 열전
1총선날 투표지 촬영해 SNS에 게시한 유권자…경찰 고발
2허위 진단서로 병가 내고 상습 결근, 부산 구청 공무원 해임
3장미란 차관 "열린관광 환경 조성"…장애 청년들과 강릉 여행
4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차재근 전 지역문화진흥원장
5제주 돌문화공원서 27일 첫 '돌챙이 축제' 열린다
1태국 축제 '동성 성행위' 만행 한국인이었다…"나라 망신"
2일제강점기 유출된 '고려 사리' 환수…조계종 고불식서 공개
4서경덕·정준하, 장애청소년 위한 '역사탐방' 영상 제작
5임윤찬 "내 안의 용암 토해낸 느낌…손도 완벽 회복"(종합)
1갑질논란 현주엽 "실화탐사대 논란만 키워…법적대응"
2'MLB 루키' 이정후, 10경기 연속 안타…韓빅리거 역대 세 번째(종합)
3한국 야구, '프리미어12' B조에…일본·대만·쿠바 만난다
4끝나지 않은 신태용 매직…인도네시아, 호주에 1-0 승리
5불운과 부진 사이…'1승'이 어려운 선발 투수들
5'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유아인 빠진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
김윤혜, 화수분 매력
안은진, 블링블링 미모
정은지, 걸크러시 정석
장도연, 남다른 끼
데이식스 영케이, 물 오른 비주얼
사고 운전자 이상 증세에 신속한 경찰 대처…알고보니 '뇌출혈'
시골 마을에 대형 대마 농장…운영자 중국인(영상)
부산 이전 공공기관, 지역은행 주거래은행 선정 외면
쏠쏠정보
환율 오르는데…해외여행 환전 어디서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