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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와 결혼 무효됐다…"일방적 착취"
'계곡 살인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이은해(33)와 피해자인 남편 윤모(사망 당시 39세)씨의 혼인신고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인천가정법원 가사3단독(판사 전경욱)은 19일 윤씨 유족 측이 이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2년 5월 윤씨 유족은 "이씨가 실제 결혼생활
이루비기자2024.04.19 22:17:15
경찰, 전동휠체어로 기물 파손 전장연 공동대표 입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박2일 집회에 나섰다가 역사 내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 이규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공동대표가 현행범 체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이 공동대표를 현장에서 연행했다. 이 공동대표는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다가 엘리베이터를 전동 휠체어로
김래현기자2024.04.19 22:02:34
고정삼 기재부 부이사관, 경찰청 신임 감사관 내정
경찰청이 19일 신임 감사관에 고정삼(55) 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고 감사관은 오는 22일 임용된 후 2년 동안 경찰 감사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경찰청 감사관은 김동석 전 감사관이 지난 1월 감사원으로 복귀한 후 3개월 만에 임명된다. 고 감사관은 농림축산식품부 감사관실과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윤리경영과장 등을 거쳤다.
김래현기자2024.04.19 21:49:09
경찰, '함정 도입 비리' 前 해경청장 등 구속영장 신청
해양경찰 경비함정 도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직 해양경찰청장 신병 확보에 나섰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 1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과 전 장비기획과장에 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해경이 서해 전력증강 사업 일환으로 3000톤급 경비 함정을 도입하면
김래현기자2024.04.19 21:19:00
'경찰관 3명 중경상' 흉기 난동 50대 현행범 체포(종합)
광주 도심에서 출동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른 5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관 3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고, 검거 과정에 공포탄·실탄 사격까지 있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병원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 4명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A
변재훈기자2024.04.19 19:30:57
광주 재활병원서 남성 흉기 휘둘러 경찰관 3명 중경상
19일 오후 5시 33분께 광주 남구 송하동 한 재활요양병원에서 한 남성이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은 중상, 나머지 경관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여경 1명은 이마가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인기자2024.04.19 18:55:17
고양이 입양한 뒤 학대한 20대 불구속 송치
고양이를 입양한 뒤 학대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 19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온라인을 통해 입양한 고양이 2마리를 학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올해 5마리 고양이를 입양하고 입양자와 연락을 끊었다. 이에 학대 의심을 품은 입양자가 한 동물단체에 이
양효원기자2024.04.19 18:52:47
이화영 변호 맡았던 설주완, 김광민 변호사 고소 "명예훼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전 변호인이었던 설주완 변호사가 19일 현재 이 전 부지사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광민 변호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설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 측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제가 이화영에게 검찰 측 의도대로 진술하라고 했다는 허위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근아기자2024.04.19 18:13:20
'소액대출 담보로 나체 사진' 불법 대출·추심 일당 일망타진(종합)
무등록 대부업체를 꾸려 신용불량자에게 소액 대출을 내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 채무자들로부터 나체 사진까지 받아 협박한 일당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이자제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38)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고 19일 밝혔다. A씨 일당은 최근 약 1년간 전국 각지에서 채무자 20
변재훈기자2024.04.19 18:04:11
금천구 경사로 기름 유출…경찰 빠른대응 대형사고 막아
대형 트럭의 연료통이 파손돼 급경사 도로에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며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일을 경찰이 빠른 대응으로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 백산지구대 소속 10명의 경찰관은 지난 15일 오후 3시25분께 금천구 한 경사로를 지나던 대형 펌프카 연료통이 파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
김래현기자2024.04.19 17:54:41
"너 이제 주먹으로 맞는다"…전 여친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전 남자친구의 무차별 폭행으로 치료 받던 중 세상을 떠난 대학생 이모(19) 씨의 사연이 알려졌다. 숨진 이 씨의 사촌 언니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촌 동생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란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이 씨는 전 남자친구의 폭행 후 며칠 만에 숨졌다. 이 씨는 수년 전부터 전
정혜승 인턴기자2024.04.19 17:53:39
이종섭 측 "출국금지 석연치 않아…수사협조 구했어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출국금지와 보도는 그 경위가 석연치 않다"며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는 19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출국금지 및 MBC 보도 경위가 이상하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이 전 장관이 호주대사로 임명된 다음날 민
류인선기자2024.04.19 17:47:56
신작 모바일게임 남혐 표현 논란…누리꾼 와글와글
최근 출시된 모바일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남성혐오 이미지가 다수 포함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별이되어라2와 관련해 '남성 혐오 손 모양'으로 의심되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의도성을 가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
황진현 인턴기자2024.04.19 17:46:11
처벌에도 끊지 못한 마약…상습 복용 20대 또 '덜미'
수차례 처벌 전력에도 불구하고 마약 투약을 이어온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 서구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여러 번 같은 혐의로 입건돼 처벌받은 전력
이영주기자2024.04.19 17:40:34
정부, 의대 자율증원 수용에…환자 "정상화" vs "해결될까"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돼서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었어요. 빨리 풀려서 병원이 정상적으로 회전되는 걸 우리는 바라는 거죠." 정부가 의과대학(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를 조정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면서 의료현장이 정상화될지 환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루빨리 정부와 의료진이 원만한 합의를 이루고 의료공백 사태
장한지기자2024.04.19 17:33:27
광양서 역주행 SUV, 트레일러와 '쾅'→화재…운전자 사망
전남 광양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SUV(스포츠 실용차)가 트레일러와 충돌해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2분께 광양시 광양읍 초남대교(광양방향)에서 30대로 추정되는 A씨가 몰던 SUV가 마주 오던 25t 트레일러와 충돌했다. 사고 직후 SUV에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만
박기웅기자2024.04.19 17:18:03
임산부 살해하고 뱃속 태아 꺼낸 여성…"아이 갖고 싶어서"
10대 임산부를 살해하고 뱃속에서 태아를 꺼낸 혐의로 기소된 한 미국 여성이 징역 50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지방법원은 5년 전 시카고에서 10대 임산부를 살해한 클라리사 피게로아(51)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했다. 피게로아는 2019년 4월23일 말렌 오초아-로페즈(당시 1
정혜승 인턴기자2024.04.19 17:15:18
길 잃은 89세 치매 할머니 안전 귀가시킨 경찰
"할머니는 본인 이름만 기억하는 상태였고, 주민등록증처럼 신원 확인이 가능한 물건도 없었어요. 그래서 모바일 지문스캐너를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죠. 할머니를 무사히 집으로 돌려보내고, 고맙다는 인사를 받으니 많이 뿌듯했어요.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서 89세 치매 노인이 집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최근 보급된 모바일
홍연우기자2024.04.19 17:04:47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필로폰 공급총책, 캄보디아서 잡혀
국가정보원(국정원)은 지난해 4월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 총책인 중국인 A씨(38)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붙잡혔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을 속여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이를 빌미로 학부모를 협박한 사건이다. 국정원에 따르면 A씨는 우리 당국 수사망이 좁혀오자 중국에서 캄보
남빛나라기자2024.04.19 17:00:00
검찰, '음주 회유' 지목된 영상녹화실 공개…"이화영 계속 말 바꿔"
검찰이 '검찰청 내 술판'이 벌어졌다는 장소로 지목된 검사실 내 진술녹화실 사진을 공개하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을 연일 반박했다. 19일 수원지검은 기자들에게 참고 자료를 보내 이 전 부지사 측이 음주를 한 장소라고 처음 지목했던 1313호 검사실 앞 창고(1315호)와 이후 변동된 위치인 진술녹화실 사진을 모두 공개했다. 해당
변근아기자2024.04.19 16: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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