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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그라운드 지배한 한미일 '최고령' 선수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그라운드에서 증명하는 선수들이 있다. 프로 세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 '최고령'이 될 때까지 살아남았다는 건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꾸준한 몸관리는 물론 실력에서도 '젊은' 후배들에 밀리지 않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KBO리그 현역 최고령 선수들도 굵은 발자취를 남긴 이들이다. 2023시즌 KBO리그
김주희기자2023.12.10 08:00:00
야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 한일전 패배…결승 진출 빨간불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야구선수권 슈퍼 라운드에서 일본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대만 타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일본과의 슈퍼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5로 졌다. 프로 초년생과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된 이번 야구대표팀(24명)은 프로 무대를 경험한 나승엽(롯데 자
박윤서기자2023.12.09 17:47:09
한화, 외인 에이스 페냐와 최대 105만 달러 재계약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에이스 펠릭스 페냐(33)와 내년에도 동행한다. 한화는 9일 "외국인 투수 페냐와 재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최대 105만 달러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페냐는 3년째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게 됐다. 지난 시즌 대체 외국인
박윤서기자2023.12.09 12:03:05
두산 박유연, 음주운전 숨겼다가 들통…구단 "다음주 징계위 개최"
두산 베어스의 포수 박유연(25)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았다가 뒤늦게 발각됐다. 두산 관계자는 9일 "박유연이 지난 9월 말 술자리를 한 다음 날 오전에 운전을 하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며 "선수가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이번 주에 제보를 받고 알게 됐다"고 밝혔
박윤서기자2023.12.09 11:32:15
'FA 협상' LG 임찬규 "남아주길 바란다는 것 자체로 행복"
이번 겨울 프리에이전트(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온 우완 투수 임찬규(31)를 다시 붙들려는 LG 구단의 구애가 본격화하고 있다. 타 구단과의 협상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LG 트윈스 팬 출신으로 프로 선수의 꿈을 이룬 임찬규는 프로에 발을 들인 2011년부터 올해까지 LG에서만 쭉 뛰었다. 이 때문에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이 크지
김희준기자2023.12.09 08:00:00
야구대표팀, 亞선수권서 필리핀 제압…슈퍼라운드 1승1패
8년 만에 아시아야구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슈퍼 라운드에서 필리핀을 제압했다. 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대만 타이페이 돔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필리핀과의 슈퍼 라운드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A조에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둔 한국은 1위 대만에 이어 2위로 슈퍼 라운드에 올랐다. 예선 라운드에서
박윤서기자2023.12.08 18:43:32
이호준 LG 코치 "우승 기분 못 즐겨…내년에 두배로!"
한국시리즈 직전 감독설이 흘러나와 곤혹을 치렀던 이호준 LG 트윈스 코치가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코치는 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프로지도자상을 수상한 뒤 "올 시즌 팀이 통합 우승을 했는데 남들보다 못 즐겼다. 내년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서 올해 못 즐긴 것을 두 배로 즐기고
김희준기자2023.12.08 14:16:05
야구 예능 '최강야구', 일구대상 수상…노시환 최고타자·임찬규 최고투수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JTBC 프로그램인 '최강야구'가 8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에서 일구대상을 수상했다. 김성근 감독, 이대호, 정근우, 유희관, 정의윤, 서동욱, 김선우, 박용택 등 '최강야구'에 출연진과 장시원 PD가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지난
김희준기자2023.12.08 13:12:37
두산 신인 김택연, 커지는 내년 기대감…"데뷔 기다리고 있어요"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 김택연(인천고)이 데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고교 야구에서 특급 유망주로 불렸던 김택연은 시속 150㎞대의 강속구를 앞세워 올해 13경기 7승 1패 평균자책점 1.13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지난 9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18 야구 월드컵에서는 6경기에 등판해 16이닝을 던졌고 평균자책점 0.8
박윤서기자2023.12.08 10:31:22
프로야구 두산,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두산은 "지난 7일 서울시 도봉구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연탄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허경민, 양석환 등 선수단 24명과 40명의 팬이
김주희기자2023.12.08 10:25:50
입단 첫해, 한 뼘 더 자란 KIA 윤영철 "내년에는 더 잘해야죠"
"내년엔 더 좋은 성적 내야죠." 프로 데뷔 첫해부터 '1군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한 윤영철(19·KIA 타이거즈)의 시선은 이미 내년으로 향하고 있다. 윤영철은 올 시즌 KIA가 거둔 가장 큰 수확이다. 202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KIA 지명을 받은 윤영철은 이번 시즌 팀 내 선발 한 자리를 꿰찼
김주희기자2023.12.08 10:21:57
NC 손아섭 보며 고개 끄덕인 한화 노시환 "선배는 천재예요"
'홈런왕' 한화 이글스 노시환(23)이 '타격왕' NC 다이노스 손아섭(35)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노시환은 스스로 만족할 만한 뿌듯한 한 해를 보냈다. 2023시즌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153안타 31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9를 기록하며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다. 맹활약을 발판 삼아 데뷔 후 처음으로
박윤서기자2023.12.08 08:00:00
프로야구 '황금빛 피날레'…골든글러브 진기록은[주목! 이 종목]
골든글러브는 프로야구 한 시즌을 정리하는 가장 큰 시상식이다. 한 시즌 간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해 황급장갑을 수여한다. 투수와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마지막으로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 수상자를 뽑는다. 미국 메이저리그(MLB)는 각 포지션별로 뛰어난 수비와 타격을 선보인 선수들에 각각 골
김주희기자2023.12.08 07:00:00
책임감 커진 '신인왕' 한화 문동주 "내년에 더 잘해야겠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싹쓸이하면서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신인상 타이틀의 무게감을 알고 있는 문동주는 내년 시즌 한 단계 더 진화하려 한다. 문동주는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가 주관한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최고의 신인상을 받
박윤서기자2023.12.07 16:09:57
'MVP 출신' 로하스, KT로 복귀…쿠에바스도 재계약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멜 로하스 주니어(33)가 KT 위즈로 복귀한다. KT는 7일 "외국인 타자 로하스,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계약을 완료했다"며 "로하스는 총액 90만 달러, 쿠에바스는 총액 15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4시즌 만에 KBO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김주희기자2023.12.07 15:50:03
우승팀 LG, 황금장갑 몇 명 배출?…골든글러브 관전포인트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황금장갑 수상자를 몇 명이나 배출할 수 있을까. LG는 올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12명의 골든글러브 후보를 배출했다. 지난 시즌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오지환이 2년 연속 수상을 노린다. 올해 출루율(0.444), 득점(109점) 1위에 오른 외야수 홍창기도 2년 만에 황금장갑 탈환을 꿈
김희준기자2023.12.07 15:17:08
최고선수상·후배들의 도전…NC 손아섭의 '동기부여'
시상식 일정으로 바쁜 겨울을 보내고 있는 NC 다이노스 손아섭. 쟁쟁한 후배들과 함께 시상대에 오르며 강한 동기부여를 얻었다. 손아섭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은퇴 선수들에게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는 영예를 누렸다. 올해 NC 공격의
박윤서기자2023.12.07 15:06:32
NC 손아섭, 은퇴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선수…한화 문동주 신인상
NC 다이노스 손아섭(35)이 은퇴 선수들에게 올해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손아섭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최고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손아섭은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 187안타 5홈런 65타점을 작성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생애 첫 타격
박윤서기자2023.12.07 13:27:30
태극마크 무게감 느낀 문동주…한 뼘 자란 미래 에이스
'대전 왕자' 문동주(20·한화 이글스)는 한국 야구 대표팀 선발진을 쌍끌이해온 김광현(35·SSG 랜더스), 양현종(35·KIA 타이거즈)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손꼽힌다. 입단 당시부터 남다른 재능으로 큰 기대를 받았고, 202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한화는 문동주에 5억원의 계약금을 안겼다. 데뷔 첫 시즌에
김희준기자2023.12.07 12:11:08
MLB 바라보는 키움 김혜성…구단과 대화는 아직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4)은 다음 시즌이 끝난 뒤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할 계획이다. 아직 소속팀인 키움과 교감을 나누진 않았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은 김혜성은 통산 8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0 877안타 26홈런 311타점 18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53을 기록
박윤서기자2023.12.07 11: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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