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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소방,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헌신·봉사에 감사"

등록 2024.03.19 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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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마음으로 소방 보조'

유공자 표창, 공로패 전달

[과천=뉴시스] 제3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 행사 현장. (사진=과천 소방서 제공).

[과천=뉴시스] 제3회 의용소방대의날 기념 행사 현장. (사진=과천 소방서 제공).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 소방서는 19일 3층 대강당에서 ‘제3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열렸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의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봉사 단체다. 1961년 창설된 과천시 의용소방대는 현재 83명의 대원이 시내 전역에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전국적으로는 3968개 대, 총 9만4717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재난 현장뿐 아니라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 예방 캠페인, 배식 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가운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날로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나성수 과천소방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현석 경기도 의회 의원, 김진웅 과천시 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단체장과 의용소방대 고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과 함께 공로패가 전달됐다.

나 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과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의용소방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충실한 역할과 수행을 기대한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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