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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페놀아줌마' 건전한 생태계 복원 기대

등록 2017.06.11 15:51:55수정 2017.06.11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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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김은경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문재인 정부 초대 환경부 장관에 김은경(61)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가 11일 내정됐다.

서울출신인 김 장관 내정자는 중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시립대에서 도시행정학 석사,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내정자는 노원구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을 거쳐 참여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지속가능발전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그는 1991년 낙동강 불법 페놀 유출 사건에 대항하며 시민대표로 활동하며 '페놀아줌마', '환경정책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이번 정부 들어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에서 자문위원을 역임해왔다.

청와대는 "환경문제와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은 고찰과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다양한 공직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을 겸비했다"며 "건전한 생태계 복원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영학과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現) ▲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비서관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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