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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 나선 대구시

등록 2018.10.11 14: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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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인 ‘헬로 in 대구’를 개최하는 등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광단 모습이다. 뉴시스DB. 2018.10.11.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대구시는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인  ‘헬로 in 대구’를 개최하는 등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대구를 방문한 러시아 의료관광단 모습이다. 뉴시스DB. 2018.10.1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헬로 in 대구’를 개최하는 등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에 나섰다. 

 대구시는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2일 대구대표단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진 후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 주관으로 지역 의료기관 8개소, 의료산업분야 유관기관 3개소가 참가하고 현지 의료관광산업 대표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대구시 단독으로 열린다.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은 대구와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구지역 의료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이다.

 참가기관별 홍보설명회, B2B, B2C 등으로 꾸며지고 현지 병원과 협력해 이뤄지는 ‘클리닉데이(대구의사가 직접 현지 협력병원에서 미리 예약된 환자를 진료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이번 클리닉데이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별 의사 총 6명이 미리 예약된 환자들을 진료하는 ‘찾아가는 진료실’을 진행하고 행사장에서 진행될 의료기관별 진료상담을 통한 현장 환자도 진료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동산라이프센터와의 협력으로 이르쿠츠크에서 메디시티대구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를 16일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센터는 러시아에서만 3번째이고 해외 홍보센터로는 19번째로 극동러시아를 비롯해 앞으로 시베리아 지역까지 대구의료관광 거점 구축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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