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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애인체육회, IPC와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 논의

등록 2022.03.07 17: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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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우 제2차관·정재준 부회장,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중 파슨스 IPC 위원장과 환담

왼쪽부터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재준 IPC 집행위원.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양충연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정재준 IPC 집행위원.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뉴시스]김희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기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과 만나 장애인체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영우 문체부 제2차관과 IPC 집행위원인 정재준 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지난 5일 오전 중국 베이징 IPC 본부 호텔에서 앤드류 파슨스 IPC 위원장과 환담을 가졌다.

정부, 장애인체육회, IPC가 상호 장애인체육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환담 자리에서 오 차관과 정 부회장은 파슨스 위원장과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레거시 사업 결과 공유 ▲IPC 거점 장애인체육중고등학교 건립 ▲글로벌 캠페인 '위더피프틴(#Wethe15)' 공동 홍보 ▲황연대성취상 운영 재개 ▲개발도상국 장애인체육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오 차관은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IPC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한국 정부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은 매우 고무적이다. 추후 IPC 차원의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부회장은 "한국 장애인체육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내준 파슨스 위원장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IPC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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