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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배, '멘탈코치 제갈길' 힘 싣는다…정우와 재회

등록 2022.03.23 08: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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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배

차순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차순배가 '멘탈코치 제갈길'에 힘을 싣는다.

하반기 방송하는 tvN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영구 제명된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선수 '제갈길'(정우)이 승자 독식의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유미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차가을', 권율은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으로 분한다.

차순배는 양궁 국가대표 심리지원팀 수석연구원 '송지만'을 맡는다. 꼬장한 원칙주의자지만, 선수를 위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자신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선수들을 대하는 갈길과 대립한다. 하지만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지지할 줄도 안다.

차순배는 23일 개봉한 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 이후 정우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정우는 캐릭터를 정확히 간파할 줄 안다"며 "멘털코칭 관련 다른 견해를 가졌지만, 존중할 만한 선후배로 호흡을 맞추는 과정이 즐겁다. 힐링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티빙 드라마 '욘더'와 KBS 2TV 새 월화극 '붉은단심', 웨이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출연도 확정한 상태다. 뜨거운 피에선 '옥사장'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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