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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파트 특판가구 담합 의혹' 한샘·리바트 등 조사

등록 2022.05.25 18: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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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장조사 나선 것으로 알려져

조사 대상에 다수 업체 오른 듯

공정위 "사실관계 확인 어려워"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샘·현대리바트 등 가구업체의 아파트 특판가구 입찰 담합 의혹 등을 살펴보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얼마 전 한샘·현대리바트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아파트 건설 단계에서 납품하는 특판가구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의혹이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특판가구는 비공개 입찰을 통해 납품업체를 가려낸다.

앞서 공정위는 흑석 3구역 재개발 조합이 발주한 발코니 창호 설치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LG하우시스와 코스모앤컴퍼니에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샘과 현대리바트 이외에도 몇 개 업체가 더 조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건이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해주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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