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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대기천' 현상으로 새해전야 부터 강한 폭풍우 피해 [뉴시스Pic]

등록 2023.01.06 16:00:15수정 2023.01.06 17: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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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AP/뉴시스] 캘리포니아 마이타이 해변 마을인 캐피톨라의 한 레스토랑에서 5일(현지시간) 주인 도미닉 킹이 폭풍우로 파괴된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피해조사를 하고 있다. 2023.01.05.

[캘리포니아=AP/뉴시스] 캘리포니아 마이타이 해변 마을인 캐피톨라의 한 레스토랑에서 5일(현지시간) 주인 도미닉 킹이 폭풍우로 파괴된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피해조사를 하고 있다. 2023.01.05.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4일(현지시간)부터 시속 120km의 강한 폭풍우가 몰아쳐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의 한 마을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가정집을 덮쳐 어린이 1명이 사망했고 카피톨라 해변에는 붕괴된 부두 구조물이 식당 안으로 밀려오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시간당 25mm가 넘는 폭우에 차량이 물에 휩쓸리고 도로가 침수되면서 소노마 카운티 당국은 주말까지 더 큰 홍수에 대비해 러시아 강 일대 마을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재난당국은 낙석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시 남쪽 지역의 U.S.101 고속도로를  무기한 폐쇄했고 캘리포니아주 북부 9개 카운티에 홍수특보와 산사태 위험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재난당국은 4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된 폭풍우로 "18만 가구와 기업이 정전되고 전신주와 집이 붕괴되거나 나무에 부딪혀 숨지는 인명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망자 수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번 새해 전야에 캘리포니아를 덮친 폭풍우로 최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렌 블리어(Warren Blier) 국립 기상청 기상학자는 이번 폭풍우가 25년 경력 동안 마린 카운티 언덕 정상에서 기록한 풍속 중, 가장 높은 풍속이라고 밝혔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우는 대기천(大氣川. Atmospheric river) 현상으로 태평양에서 발생한 대기 중의 수증기가 가늘고 길게 강이나 냇물의 형태로 이동하는 현상이라고 발표했다.


[카피톨라=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카피톨라 부두에 강한 파도가 들이치고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카피톨라=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카피톨라 부두에 강한 파도가 들이치고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앱토스=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앱토스의 씨클리프 비치 도로가 훼손돼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앱토스=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앱토스의 씨클리프 비치 도로가 훼손돼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캘리포니아=AP/뉴시스] 캘리포니아의 해변 마을인 캐피톨라에서 폭풍우로 파괴된 창문이 보이고 있다. 2023.01.05.

[캘리포니아=AP/뉴시스] 캘리포니아의 해변 마을인 캐피톨라에서 폭풍우로 파괴된 창문이 보이고 있다. 2023.01.05.

 

[캘리포니아=AP/뉴시스] 한 남성이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앞토스에서 침수된 길을 걸어가고 있다. 2023.01.05.

[캘리포니아=AP/뉴시스] 한 남성이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앞토스에서 침수된 길을 걸어가고 있다.  2023.01.05.

 

[로스앤젤레=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선밸리에서 자동차 한 대가 도로를 건너는 남성에 아랑곳하지 않고 빗길을 달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겨울 폭풍이 몰아쳐 홍수와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고 저지대 주민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5.

[로스앤젤레=AP/뉴시스] 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선밸리에서 자동차 한 대가 도로를 건너는 남성에 아랑곳하지 않고 빗길을 달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겨울 폭풍이 몰아쳐 홍수와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고 저지대 주민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5.

 

[퍼시피카=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퍼시피카에서 작업자들이 도로에 널린 폭풍우 잔해를 치우고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퍼시피카=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퍼시피카에서 작업자들이 도로에 널린 폭풍우 잔해를 치우고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새크라멘토=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거리에 뿌리째 뽑힌 나무가 쓰러져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새크라멘토=AP/뉴시스] 미 서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우로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거리에 뿌리째 뽑힌 나무가 쓰러져 있다.  이번 폭풍우로 어린이 1명이 숨지고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으며 해당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2023.01.06.

 

[캘리포니아=AP/뉴시스] 한 남성이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주에서 타프를 이용해 비를 막으며 거리를 갈아가고 있다. 2023.01.05.

[캘리포니아=AP/뉴시스] 한 남성이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주에서 타프를 이용해 비를 막으며 거리를 갈아가고 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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