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 KISA 현장 점검
KISA 종합상황실·118침해신고센터 방문
마이데이터 확산·데이터기업 지원 등 핵심과제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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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방문했다. 개인정보 침해신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 날 고 위원장은 KISA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및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침해신고부터 사건처리 기술지원 등 조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고 위원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들의 고충을 적기에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개인정보위 업무계획에서 핵심 추진과제로 제시된 전국민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을 위한 분야별 표준화 사업, 지원 플랫폼 구축 준비(ISP) 상황을 점검하고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데이터 기업과 연계한 가명정보 활용사업 발굴·지원 등의 진행상황도 살폈다.
아울러 고 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첨단산업지구에 위치한 국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현황을 보고받으며, 국내 AI 산업 도약을 위한 개인정보위의 역할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 위원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에서 데이터 혁신과 개인정보 유노출 대응 등 핵심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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