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면 자동 결제"…티머니 결제 솔루션, 세계가 인정
태그리스 결제, 세계대중교통협회 '신기술 혁신 대상'
차세대 대중교통 결제 솔루션으로 평가받아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솔루션이 ‘2023 세계대중교통협회 총회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티머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가 대중교통 결제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티머니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총회 어워즈’에서 ‘신기술 혁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태그리스(Tagless) 결제는 모바일 센서장치와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기술을 활용해 휴대폰을 소지한 채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된다.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지난해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과 우이-신설 경전철에 시범 서비스를 도입하며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대중교통협회는 티머니 태그리그 결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이사 사장은 "대중교통 결제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더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 결제를 위해 앞으로도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시민들의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교통관련 국제기구와 연대를 강화해 서울의 대중교통 관련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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