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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차 배우 명세빈 "母 권유로 난자 얼려"…이혼 고백도

등록 2023.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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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우새' 명세빈. 2023.06.18. (사진 = SBS TV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우새' 명세빈. 2023.06.18. (사진 = SBS TV 캡처)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데뷔 28년차의 배우 명세빈이 난자를 얼린 사실과 이혼 사실을 동시 언급했다. '국민 첫사랑'으로 통하는 그녀는 최근 인기를 누린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명세빈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이 "명세빈 씨 엄마가 '난자 얼리렴' 해서 했다더라. '미우새' 중에서도 정자 얼린 사람이 꽤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명세빈은 "했다. 지금 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고 답했다.

토니 안 모친은 명세빈에게 "결혼했냐"라고 물었다. 명세빈은 "했다가"라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서장훈은 "어머님이랑 같은 입장이다"라며 그녀가 이혼한 사실을 언급했다. 토니 안 모친은 "난 산속에 사니까 정보를 모른다"라고 미안해했다.

명세빈은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순수' '종이학''‘태양속으로' 등에 출연하며 청순 여배우 대명사로 통했다. 2007년 강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가 2008년 이혼했다. 그런데 따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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