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안무에도 '성명표시권' 존중 받아야"…'안무저작권학회 학술대회'
댄스 기업 원밀리언 후원
![[서울=뉴시스] '제1회 학술대회'에서 발언하는 리아킴 원밀리언 대표. (사진 = 안무저작권학회 제공) 2023.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2/11/NISI20231211_0001433918_web.jpg?rnd=20231211130831)
[서울=뉴시스] '제1회 학술대회'에서 발언하는 리아킴 원밀리언 대표. (사진 = 안무저작권학회 제공) 2023.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안무저작권학회(회장 함석천 부장판사)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댄스 기업 원밀리언(공동대표 윤여욱·김혜랑)에 따르면, 지난 8일 성동구 원밀리언 본사에서 열린 '제1회 안무저작권학회 학술대회'에서 박선진 변호사는 "현재 주요 음악방송에 작사/작곡가는 명시되지만, 안무가가 명시되는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예외적으로 원밀리언을 비롯해 일부 K-팝 댄스 유튜브 채널에서 퍼포먼스 디렉터, 안무가, 실연가를 세부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를 좋은 참고 사례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민정 예술전문 변호사와 이언 한국실용무용학회 고문은 이날 '안무작가의 저작인격권 보호(성명표시권)' 세션 주제 발표를 했다. 저작인격권 중 저작자가 저작물에 대해 자신이 저작자임을 주장하고 이를 표시할 수 있는 권리인 '성명표시권'의 개념과 보호 취지, 침해 판례 및 성명표시권 표기 현황을 살펴보며 성명표시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아킴·윤여욱 원밀리언 공동대표는 "적절한 보상이 주는 동기부여는 창작을 추진하는 동력이 된다. 이런 건강한 논의가 댄스 업계뿐만 아니라 음악산업 및 창작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무저작권학회가 주관하고 원밀리언, ㈜우아한형제들, ㈜위츠가 후원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대 학회장인 함석천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원밀리언의 윤여욱, 리아킴 공동대표, 안무가 최영준 등 학계·업계 관련 분야 전문가 약 30명이 참석했다. 안무저작권학회는 지난 8월23일 안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안무저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진행된 학술대회 자료집은 안무저작권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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