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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서 승용차가 과속해 교통사고…1명 사망·3명 부상

등록 2024.04.14 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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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관악구 당곡사거리서 사고

승용차 운전자 과속해 오토바이 추돌

오토바이 운전자 치료 중 끝내 숨져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20대 승용차 운전자가 과속해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024.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20대 승용차 운전자가 과속해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2024.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광온 권신혁 수습 기자 =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20대 승용차 운전자가 과속해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4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7시32분께 관악구 당곡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20대 승용차 운전자 A씨가 과속해,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하고 이어 차량 여러 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끝내 숨졌다. 가해 차량 운전자인 A씨도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다른 피해자 2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과정에서 차량 10대 및 오토바이가 파손됐고, 특히 오토바이에 화재가 발생해 한 시민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껐다.

경찰은 A씨를 채혈해 약물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씨의 과속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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