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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0개국, 4월 실업률 6.4%…25년 래 최저

등록 2024.05.30 20:32:38수정 2024.05.30 21: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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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중앙은행 본부 앞의 유로 상징물

[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럽중앙은행 본부 앞의 유로 상징물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 국의 실업률이 4월 기준 6.4%로 전월의 6.5%에서 줄었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탯이 발표했다.

실업자 수는 1099만 명으로 집계되었다. 6.4%의 실업률은 유로존이 시작된 1998년 이후 최저치에 해당된다.

유로존과 세계 1위 경제국 미국의 총인구는 3억5000만 명 대 3억3500만 명으로 비슷한데 미국의 실업률은 4월 3.9%이며 실업자 수는 650만 명 정도였다.

20개 국 중 스페인 11.7%, 그리스 10.8%로 높았으며 반면 체코 2.7%, 폴란드 3.0% 등은 낮았다. 역내 최강 독일은 3.2%였으나 2위 프랑스와 3위 이탈리아는 각각 7.3% 및 6.9%를 기록했다.

유로존 경제는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0.3% 성장했다. 미국은 0.4%, 영국은 0.6% 성장했다.

27개 국이 속한 EU 전체의 실업률은 6.0%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총 실업자는 1315만 명이었다.

25세 미만의 청년 실업률은 유로존 14.1% 및 EU 전체 14.4%로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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