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이상한데?" 위조 차량 몰던 불법체류자들 검거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위조된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전하던 불법체류자들이 검거됐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태국 국적 50대 A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2시 26분께 차량에 위조된 번호판을 부착하고 경주 모화읍에서 울산 북구까지 약 5㎞를 운행한 혐의다.
경찰은 "번호판이 이상한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이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불법체류 상태였다.
경찰은 이들이 차량을 구입한 경위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