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초구, 8000명 대상 '청년 정책' 추진…38개 사업 시행

등록 2026.03.05 17:28: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6 서초구 청년정책 시행계획' 본격 추진

[뉴시스] 서초구의 청년 금융경제 특강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서초구의 청년 금융경제 특강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6년 서초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청년정책의 비전과 목표, 서초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이 머무는, 젊음이 어울리는 청년도시 서초'를 비전으로 진로·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활력·참여 등 4대 분야에서 11개 부서가 총 38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정책 대상 청년을 약 80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500여명 늘어난 규모다.

먼저 진로·일자리 분야에서는 취업부터 창업까지 청년의 성장 단계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진단검사와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을 지원하는 '커리어디자인 프로젝트', 인공지능(AI) 칼리지·UX/UI 디자인 교육·e스포츠 전문가 과정 등을 포함한 '4차 산업 인재육성 및 취업교육'을 운영해 교육·실습·취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 '데모데이' 등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 발굴부터 멘토링,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과 활동을 지원한다. '서리풀 청년아트센터'를 통해 연습실과 합주실 대관을 지원하고, '청년 갤러리' 사업으로 카페와 정류장 등 생활공간 내 전시와 작품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 공원과 광장 등 공공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년예술인 콘서트'도 운영한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청년 주거와 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약해 맞춤형 주거 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주거이룸' 사업과 정서·건강·진로·창업 등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드림(Dream) 홈씨씨'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재진입을 돕기 위한 '리커넥트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청년 참여 확대 정책도 이어간다. '청년 팝콘'은 청년의 시각을 행정에 반영하는 구정 참여 인력풀로, 2025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서초구 대표 청년 참여 정책이다. 또 서초청년센터 루프탑에서 운영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루프ON 청년ON', 사회공헌형 커뮤니티 '서리풀 청년크루' 등을 통해 청년이 정책 설계 과정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정책은 서초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취업·창업부터 주거·문화·참여까지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성장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