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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인대회 출신 여성 피살…유력 용의자는 '시어머니'

등록 2026.04.23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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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인대회 출신 멕시코 여성의 살해 사건과 관련해 시어머니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사건 경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Colegio El Tesoro del Saber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인대회 출신 멕시코 여성의 살해 사건과 관련해 시어머니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사건 경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Colegio El Tesoro del Saber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미인대회 출신 멕시코 여성의 살해 사건과 관련해 시어머니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사건 경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멕시코 엘우니베사르(El Universal), 레포르마(Reforma)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시티 검찰은 전 미인대회 우승자 카롤리나 플로레스 고메즈(27)의 사망 사건을 타인에 의한 살해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메즈는 멕시코시티 폴랑코 지역 자택에서 총상을 입은 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해당 지역은 수도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주거지로 알려져 있다.

사건은 지난 15일 발생했으며, 남편이 다음 날인 16일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출석해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남편과 부부의 생후 8개월 된 아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현재 유력한 용의자는 고메즈의 시어머니로, 남편은 "어머니가 고메즈를 향해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체포된 인물은 없는 상태다.

현장에서는 총기로 인한 다발성 부상 흔적이 확인됐으며, 검찰은 범행 당시 상황과 관련자들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법의학 감정과 탄도 분석, 진술 확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메는 멕시코 엔세나다 출신으로, 17세 때 '미스 틴 유니버스'의 지역 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이다. 이후 각종 미인대회와 모델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추가 단서가 확보되는 대로 수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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