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춘장대해수욕장, 4개 기업 6만여 명 예약
하이닉스 등 5~6개 대기업…20억 원 경제효과
서천군 등에 따르면 현재 유치가 확정된 기업은 ▲하이닉스 반도체 청주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전국 우체국 ▲천안 두원공조 등 4개 대기업으로 임직원과 가족을 포함해 6만여 명이 춘장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개 기업체가 춘장대 예약을 준비 중에 있어 관광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이번 관광객 유치로 펜션 및 야영지 임대 수입에만 1억여 원을 포함해 6만 명이 소비하고 가는 비용까지 모두 합치면 20억 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서천군과 춘장대 상인모임인 운영협의회가 공동으로 하계 휴양 기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군 공무원과 춘장대운영협의회 관계자들은 한화, 현대자동차 등 9개 대기업을 방문해 하계 휴양을 춘장대에서 보낼 것을 홍보했다.
신동택 춘장대운영협의회장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상인들이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위생·친절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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