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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 김미화 이건 또 무슨 소리…"대한민국 만세"

등록 2010.07.07 10:22:18수정 2017.01.11 12: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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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3일 오후 서울 양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 '도전&펀 페스티벌'에서 개그우먼 김미화가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도전&펀 페스티벌'은 기아대책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한국웃음연구소가 주최로 열린 행사로써 이날의 수익금 전액은 굶주린 북한의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이명근기자 myung@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블랙리스트’ 발언과 관련, KBS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MC 김미화(46)가 다시 트위터로 자신의 심경을 알렸다.

 김미화는 7일 오전 8시께 “좌? 우? black? white? 정말 지치지도 않습니다”며 “내일? 승소한 좌파논란입니다만, 또, 고등법원에서 재판받습니다. 곧? 영등포경찰서에 불려 간답니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썼다.

 앞서 김미화는 6일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 된다”며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내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주십시오”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KBS는 이날 오후 “유명 연예인으로서 사회적 공인인 김미화씨가 근거 없는 추측성 발언을 해 KBS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영등포경찰서에 김씨를 고소했다.

 한편, 김미화의 남편 윤승호(51·성균관대 교수)씨가 리더인 ‘윤승호 밴드’는 13일로 예정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김미화도 참석키로 돼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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