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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병역 기피 의혹' MC몽 입건 방침

등록 2010.09.11 12:06:23수정 2017.01.11 12: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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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과 나이지리아 경기를 앞둔 23일 새벽 서울 반포지구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거리응원전에서 가수 MC몽이 공연하고 있다.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박준형 기자 = 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11일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MC몽을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C몽은 군 입대를 피하기 위해 정상적인 치아 4개를 뽑아 치아기능점수 미달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MC몽은 또 병역 면제 판정을 받기 전인 1999년부터 2006년까지 공무원 시험과 직업훈련 등을 이유로 총 7차례에 걸쳐 입대를 연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MC몽 측은 "불법적인 병역면제를 받기 위한 치료행위는 없었고 병역면제 처분과정에도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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