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디원호스 승마클럽 '레이디스 클럽' 창단

【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가족 승마클럽'을 표방하며 지난 6월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에 문을 연 '디원호스 승마클럽'은 지난 20일 승마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단인 '디원 레이디스 클럽'을 창단했다.

 '디원 레이디스 클럽'은 전문 직업인, CEO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자랑하는 여성으로 구성됐으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탤런트 이휘향, 전미선, 이금주씨가 1기 회원으로 참여했다.

 또 리포터 이경화, 언론인 김리선, 영화프로듀서 어지연, 휴메인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성은, 잠원지구 ON레스토랑 대표이사 소지현, 출판사 대표 겸 방송작가 박혜정, 교직자 이상은씨도 레이디스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이날 창단식에서는 디원호스 승마클럽의 송상옥(한국 사회인 승마 연맹 이사, 전(前) 전국체전 울산광역시 마장마술 대표) 대표가 직접 마장마술을 보여주는 '호스쇼'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송 대표는 "승마가 앞으로 더욱 더 대중화 돼 말과 혼연일체가 되는 기쁨을 맛보셨으면 좋겠다"며 "레이디스 클럽 창단을 시작으로 승마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휘향, 전미선씨는 "오늘 본 송 대표처럼 언젠가는 저렇게 말을 자유 자재로 다뤄 말과 하나가 되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승마를 사랑하고 대중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원호스 승마클럽은 실내승마장 뿐만이 아닌 남양주시 가곡동에 위치할 야외승마장을 오픈해 서울 및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남양주를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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