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가스 검침 빙자 사기 조심하세요'
여성은 자기업체 기사가 동네에서 수리하고 있을 때 청소하면 3만원인데 나중에 부르면 출장비를 줘야 한다고 해 김씨 자녀는 3만원을 입금했다.
이후 보일러 밸브관도 당장 교환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며 17만원의 추가 수리비를 요구했다.
며칠 전 경동도시가스 검침원이 보일러에 이상이 없다고 해 이를 수상히 여긴 김씨가 이 업체에게 경동도시가스냐고 전화하니 되려 본인이 경동도시가스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지 않았느냐면서 큰소리와 함께 협박한 사례다.
울산시는 이처럼 가스 검침을 빙자해 시설미비 등으로 배관공사를 하고 비용을 청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도시가스 검침과 안전점검은 도시가스 서비스센터에서만 가능하다"며 "검침 및 점검 때 교체관련 대금 지불은 일절 요구치 않으며 점검 때 방문한 직원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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