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전뇌학습, 영어시험 100점 맞는 법②

엄마의 젖을 먹을 때와 이유식을 먹을 때, 이가 나서 밥과 고기를 먹는 시기는 다르다. 기본단어를 학습할 때와 단어의 쓰임을 학습하는 상황은 시기가 다르다. 학습은 순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영어성적이 중간아래인 5등급 이하의 학생은 기본단어를 위주로 한 어휘학습에 치중해야 한다. 3,4등급을 바라는 학생은 어휘와 기본문법을 바탕으로 한 해석능력에 집중한다. 2등급이 목표인 학생은 정밀한 문법체계의 완성을 위해 한영사전과 영영사전을 이용한다.
또 문제집을 통해 듣기, 어휘, 문법, 독해를 통합하는 학습을 하도록 노력한다. 상위 4%의 1등급을 노리는 학생은 수능의 경우 시험 유형과 유사한 텝스 학습까지 소화해야 한다.
1등급인 최고의 성적이 나오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공부해야 한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 공부해야 한다. 죽을 만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죽기 전까지 목숨을 걸고 공부해야 한다. 수능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수험생들은 대부분 기본교재를 다섯 번 정도 본다.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일곱 번 이상 본다.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 세 가지 고시를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유명한 변호사인 모 국회의원은 학습교재를 10번씩 공부했다고 한다. 완벽한 학습은 반복과 복습이다. 기본적인 것을 철저히 하는 사람이 승리하게 된다.
모국어인 국어는 이해를 바탕으로 하지만 외국어인 영어는 기억을 바탕으로 한다. 항상 사용하는 국어와 다르게 외국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곧 잊게 된다. 매일 꾸준히 반복하고 꾸준히 학습해야만 기억이 유지된다. 이 상황이 지속될 때 외국어가 익숙하게 된다.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계속 사용한 것처럼 계속 사용하게 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환경이 허락하지 않으면 강제로 영어에 노출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외국인친구를 사귀거나 좋아하는 외국영화를 반복해서 보며 상황과 표현, 듣기를 학습하는 것도 좋다. 요즘은 인터넷 등 매체가 잘 발달해 있어서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내성적인 한 여학생은 틈만 나면 주말에 경복궁 등 고궁으로 가서 외국인을 만나 영어로 말을 걸어 많은 친구를 사귀고 영어실력도 일취월장한 경우가 있다. 영어강사로 유명한 어떤 강사는 실력이 부족했던 시기에 몇 문장을 외운 뒤 외국인에게 말을 걸고 말이 막히면 다시 집으로 가서 해당하는 문장을 찾아 외우고 다시 다른 외국인에게 말을 거는 방식으로 영어를 익혔다고 한다. 입시만은 위해서가 아니라 외국어의 본질인 제대로 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는 지혜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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