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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하는 아내, 어찌하오리까…'하하의 ○○○'

등록 2012.01.04 11:50:49수정 2016.12.28 0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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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경 기자 = 미국 화장품 '키엘'이 26일 오후 1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삼청동에 부티크를 오픈했다. 키엘 160주년 기념 자선파티에 참석한 가수 하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ohk@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가수 겸 MC 하하(33)가 진행하는 손바닥tv '하하의 ○○○'(땡땡땡)이 4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기범 PD는 "시청자의 피드백에 맞추는 순발력 강한 프로그램이다. 생방송을 넘어 산방송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시청자가 보내온 유머로 출발한다. 하하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기름은?'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압권이라고 귀띔한다. '채소장수가 제일 싫어하는 도시', '모래가 우는 소리' 등도 소개한다.

 '다짜고짜 노래해'에서는 영상통화로 연결된 시청자에게 다짜고짜 노래를 청한다. 시청자는 자신의 사연을 전한 뒤 CM을 부른다. 시청자의 예상치 않은 코멘트와 노래가 기존의 방송과는 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가수 겸 MC 하하(32)가 수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손바닥tv '하하의 땡땡땡(○○○)'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손바닥tv는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진행자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모바일 방송이다. 트위터 팔로워만 27만명이 넘을만큼 팬들과의 소통을 즐기는 하하에게는 적격이다.  하하는 "소통은 손을 다 펴 보이는 마음이다. 감추는 게 없는 소통이 손바닥 소통"이라고 전했다. 시청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흥적인 답을 하고, 카메라맨에게도 답을 유도하는 등 거침없고 진솔한 토크를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크게 네 코너로 구성된다. '추억의 방울방울'에서는 공기 마(馬) 경주 등 추억의 놀이를 통해 복고와 향수를 시청자에게 선물한다. TV를 보는 유저들은 친구들과 따라해 보고, 프로그램에도 참여 한다.  '잼 잼 잼~'코너에서는 힙합, 레게, 포크, 펑크, 댄스 등 장르 불문 자유스러운 잼 공연이 어우러진다.  성교육전문가 구성애씨와 남녀간의 성에 관한 고민을 푸는 '하하의 선정性(선생님 정말 성이 궁금해요)'와 음악에 맞춰 특정동작을 보여주는 '알림이 울리면'도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하하의 편안한 진행과 솔직한 입담, 음악 상담게임 토크 피드백 등 프로그램 구성을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놀거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kje1321@newsis.com

 성전문가 구성애(56)씨와 이야기를 나누는 '선정성'에서는 신혼아내의 자위로 고민하는 남편, '야동'을 보다가 엄마에게 들킨 모범생 등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땡봤어'는 사귄지 한 달 되던 날 차인 여대생의 사연을 전한다.

 공기말 경주로 화제를 불러온 '추억의 방울방울', 장르불문 자유공연이 펼쳐지는 '잼잼잼~'도 볼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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