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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송승준·강민호, 연봉 3억원에 도장

등록 2012.01.10 16:27:08수정 2016.12.28 0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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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인철 기자 = 2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자이언츠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SK 공격 2사 1루 상황 롯데 송승준이 1루주자 SK 정근우를 견제사 아웃 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yatoya@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토종 에이스 송승준(32)과 포수 강민호(26)가 나란히 연봉 3억원 반열에 올라섰다.

 롯데는 10일 송승준, 강민호와 연봉 3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송승준은 지난해보다 30%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30경기에 나선 송승준은 13승10패 평균자책점 4.18로 팀이 페넌트레이스 2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안방마님' 강민호는 지난해 2억원에서 1억원이 올랐다. 강민호는 수준급의 투수 리드는 물론 타율 0.289 홈런 19개 타점 66개 등 공수 양면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냈다.

【부산=뉴시스】김인철 기자 = 23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1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롯데자이언츠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롯데공격 무사 2, 3루 상황 롯데 강민호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yatoya@newsis.com

 외야수 김주찬과 전준우는 각각 2억7000만원과 1억3000만원을 받게 됐고 황재균은 50% 인상된 1억5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주장 김사율은 117%의 팀내 최고 인상율을 기록하며 1억3000만원으로 억대 연봉자가 됐다.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3명 중 손아섭을 제외한 62명과 계약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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