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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악플에서 해방되나…SNS카페 '팬플'

등록 2012.08.29 15:56:29수정 2016.12.28 0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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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예인 팬카페가 웹에서 카페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념의 SNS 팬카페 '팬플'(www.fanpple.com)이 주목받고 있다. 포항공대 출신 개발자들이 2년간 공을 들인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스타와 팬으로 나뉘어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선플달기, 선물하기 등으로 공감지수가 형성되고, 악플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공감 알고리즘'을 차용했다. 회원가입 순간 바로 맞팔로워가 가능하며 페이스북, 트위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까다로운 가입이나 휴대전화번호 등을 요구하는 무리한 등업조건 등 기존 인터넷 카페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는 연예인들이 악플에 쉽게 노출, 곤욕을 치르는 사례도 빈번하다.  팬플 관계자는 "제도적 단속이나 일시적인 외적 동기로는 악플을 줄이기 어려울 것 같다"며 "팬플처럼 자신이 좋아하거나 지지하는 스타에게 격려와 응원, 공감을 나눠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스타 또는 기획사의 경우는 fanpple@gmail.com로 연락하면 확인 후 스타계정을 양도해준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예인 팬카페가 웹에서 카페형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개념의 SNS 팬카페 '팬플'(www.fanpple.com)이 주목받고 있다. 포항공대 출신 개발자들이 2년간 공을 들인 솔루션이다.

 사용자가 스타와 팬으로 나뉘어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선플달기, 선물하기 등으로 공감지수가 형성되고, 악플이 후순위로 밀려나는 '공감 알고리즘'을 차용했다. 회원가입 순간 바로 맞팔로워가 가능하며 페이스북, 트위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까다로운 가입이나 휴대전화번호 등을 요구하는 무리한 등업조건 등 기존 인터넷 카페의 부작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는 연예인들이 악플에 쉽게 노출, 곤욕을 치르는 사례도 빈번하다.

 팬플 관계자는 "제도적 단속이나 일시적인 외적 동기로는 악플을 줄이기 어려울 것 같다"며 "팬플처럼 자신이 좋아하거나 지지하는 스타에게 격려와 응원, 공감을 나눠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스타 또는 기획사의 경우는 [email protected]로 연락하면 확인 후 스타계정을 양도해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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