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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강남스타일·한류 따라하지말자…실력되나?

등록 2012.12.06 19:45:24수정 2016.12.28 0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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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중국어권 톱스타인 타이완의 가수 겸 영화배우 저우제룬(34·周杰倫)이 가수 싸이(35)의 '강남스타일'과 한류를 거부했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바이두닷컴' 10주년 기념 시상식 '바이두 10년 성전'에서 수상하며 한류를 좇지말자고 말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강남스타일'이 꽤 웃기지만 중국 음악이 훨씬 훌륭하다"면서 "더 이상 한류를 추종하지 말고 모든 (중국) 연예인들이 힘을 합쳐 '강남스타일'을 따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저우제룬의 발언을 놓고 찬반 투표가 벌어졌다. 6일 오후 현재까지 약 80%이상이 찬성 의견을 던졌다.  한편, 저우제룬은 금발 등 최근 발매한 새 앨범의 패션 콘셉트가 한류그룹 '2PM' 멤버 우영(23)의 스타일을 모방했다는 의혹을 산 바 있다.  1997년 타이완 TVBS-G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저우제룬은 중국 전통음악에 힙합과 R&B를 뒤섞은 노래를 부르며 중국어권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7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중국어권 톱스타인 타이완의 가수 겸 영화배우 저우제룬(34·周杰倫)이 가수 싸이(35)의 '강남스타일'과 한류를 거부했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바이두닷컴' 10주년 기념 시상식 '바이두 10년 성전'에서 수상하며 한류를 좇지말자고 말했다.

 수상 소감을 통해 "'강남스타일'이 꽤 웃기지만 중국 음악이 훨씬 훌륭하다"면서 "더 이상 한류를 추종하지 말고 모든 (중국) 연예인들이 힘을 합쳐 '강남스타일'을 따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저우제룬의 발언을 놓고 찬반 투표가 벌어졌다. 6일 오후 현재까지 약 80%이상이 찬성 의견을 던졌다.

【싱가포르=신화/뉴시스】가수 싸이가 1일 싱가포르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편, 저우제룬은 금발 등 최근 발매한 새 앨범의 패션 콘셉트가 한류그룹 '2PM' 멤버 우영(23)의 스타일을 모방했다는 의혹을 산 바 있다.

 1997년 타이완 TVBS-G 신인 발굴 프로그램 '초급신인왕'을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저우제룬은 중국 전통음악에 힙합과 R&B를 뒤섞은 노래를 부르며 중국어권 전역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2007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不能說的秘密)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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