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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노모 사망사건, 아들이 범인 드러나 충격

등록 2013.03.15 10:41:09수정 2016.12.28 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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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이다솜 기자 = 지난달 강원 화천군에서 발생한 80대 노모 사망사건은 아들이 어머니를 살해한 살인사건으로 드러났다.

 15일 강원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의 한 주택에서 김모(8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아들 박모(59)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살인 증거 찾기에 수사력을 모았다.

 국과원 감정 결과 시신에서 뇌출혈과 늑골 등 뼈가 골절된 사실이 발견됐다.

 사인은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타살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경찰은 박씨를 긴급체포해 자백을 받아냈다.

 박씨는 다른 가족 없이 거동이 불편한 노모와 함께 지내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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