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강원 선발대회 성료…강원 진 심하정

【정선=뉴시스】전형준 기자 = 3일 강원 정선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에서 심하정(22)이 진을 수상한 가운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국일보와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뷰티한국, 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미스강원'이 지난 3일 강원 정선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진, 선, 미 등 총 7명을 선발하며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 예선을 거친 총 16명의 본선 참가자가 최종 7인의 자리를 두고 지성과 외모 등을 겨뤘다.
이에 최종 3인에 선발된 미인에게는 본선 진출권 및 한 해 동안 강원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군무를 시작으로 드레스 퍼레이드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또 대회 하이라이트인 핫팬츠 심사와 후보 장기자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려 무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본선 진출자 16명은 개인기 장기자랑에서 역대 대회와 달리 자신감 넘치는 끼로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펼쳐진 최종 발표에서는 강원 진 후보로 심하정 씨와 박희원(25)씨가 남은 가운데 심 씨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심 씨는 "강원도의 미를 대표하는 사절단으로 전세계에 강원도를 적극 알리고 싶다"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다이어트 때문에 제대로 못 먹었는데 오늘 하루만은 먹는 자유를 주고 싶다"고 솔직한 발언을 해 화제를 뿌렸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최고 미인을 뽑는 '2013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6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정선=뉴시스】전형준 기자 = 3일 오후 강원 정선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3 미스코리아 강원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드레스 심사를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미스강원 진 심하정
▲미스강원 선 박희원
▲미스강원 미 권주리
▲미스강원일보 김수연
▲미스정선 김예빛
▲미스하이원 송주연
▲미스강원방송 김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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