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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곡·대송·신언중 자유학기제 '첫발'

등록 2014.03.03 16:49:36수정 2016.12.28 12: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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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3일 오후 신언중학교(교장 김홍길)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 발대식을 하고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4.03.03.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된 울산 유곡중학교, 대송중학교, 신언중학교가 자유학기제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했다.

 유곡중학교(교장 손동명)은 3일 2학년 전교생, 교사, 학부모지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지원단 위촉장 수여, 학생 대표의 다짐문 발표 시간 등을 가졌다.

 유곡중은 '행복한 유곡 DREAM을 위한 자유학기제'라는 운영 주제로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구성, 오전에는 기본교과를 오후에는 자율 활동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한다.

 기본교과는 기존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 기법을 적용하고 교과 연계 수업을 강화해 학생의 창의성을 신장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교과 수업과 진로 교육을 연계하는 수업을 구성,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도 신장할 방침이다.

 진로 활동은 월·목요일에 각 2시간씩 블록타임으로 편성해 진로 독서, 행복 수업,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2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지 않아 진로와 관련한 교외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또 다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대송중학교(교장 안문영)도 2학년 213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는 대구대 박소영 교수를 초빙, 학생들이 자유학기제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강연했다.

 또 신언중학교(교장 김홍길)도 학교 대강당에서 자유학기제 발대식을 하고 성공적인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대상 학년인 2학년 학생 및 학부모와 교직원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에 이어 자유학기제 동영상 시청, 직업인(오정수, 한국품질명장) 초청 강연, 꿈Do! 끼Do! 행복Do! 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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