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정몽준, 농약 총공세…野·박원순 "무당층 지지 강화"

이에 새정치연합과 박 후보 측은 정 후보 측의 공세로 박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일침을 가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에서 "박 후보 측이 그렇게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친환경유통센터가 사실은 인체에 매우 유해한 식용으로는 매우 부적합한 농산물을 시장에 유통되게 했다"며 "박 후보는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농약급식 문제를 덮으려 하지 말고 당당하게 서울시민에게 모든 잘못을 시인하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수희 대변인도 논평에서 "농약 묻은 농산물이 아이들 식탁에 올라간 적이 없다고 전면 부인하던 박 후보가 이제 '99% 안전' '침소봉대 운운하며 교묘한 말장난으로 농약급식을 축소하려고만 하고 있다"며 "박 후보는 이제라도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용기를 가지라"고 요구했다.
정 후보 선대위 박정하 대변인도 논평에서 "선거중반 불거진 농약급식 논란과 이에 대한 박 후보의 위선적 대처가 부동층과 새누리당 기존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며 "현재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적극적으로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계층을 감안할 경우 근소하게 이길 것으로 전망한다"고 판세를 분석했다.
이에 박 후보와 새정치연합은 반박을 내놨다.

박 후보 선대위 조선옥 시민경제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선거비용에 대한 보전액은 37억3000만원"이라며 "37억3000만원이라는 돈을 써가면서까지 상대방을 흠집 내고 헐뜯는 이야기를 해야 하냐"고 지적했다.
최재천 당 전략홍보본부장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몽준 후보의 집요하고 파렴치한 수준의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되레 박원순 후보 지지가 강화되고 있다"며 "정 후보의 네거티브로 자기 지지층 결집 효과는 없고 무당파는 떠나서 우리 쪽으로 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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