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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월드컵 우승 이끈 노이어,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에 선정

등록 2014.08.11 15:07:31수정 2016.12.28 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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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독일의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이끈 마누엘 노이어(28·바이에른 뮌헨) 골키퍼가 2014년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고 11일(한국시간) 키커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8일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프랑스와의 8강전에서 슛을 막고 있는 노이어 골키퍼의 모습.2014.8.11.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독일의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을 이끈 마누엘 노이어(28·바이에른 뮌헨) 골키퍼가 '독일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1일(한국시간) 노이어가 총 701명이 참가한 기자단 투표에서 144표를 받아 마르코 로이스(25·보루시아 도르트문트·135표)와 토마스 뮐러(26·뮌헨·105표)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전했다.

 독일 올해의 선수는 키커가 주관하고 독일체육기자협회에 가입돼 있는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지난 1960년 제정돼 무려 54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올해 투표에는 701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노이어는 브라질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한 로이스를 9표 차로 따돌리며 올해의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노이어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단 4골만을 허용했다. 25차례의 세이브를 기록한 그는 대회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를 거머쥐었다.

 노이어는 "브라질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기는 했지만 올해의 선수는 꿈도 꾸지 못했다"며 "월드컵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큰 경사를 맞게 됐다. 정말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올해의 감독'에는 요하임 뢰브(54)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248표를 얻은 그는 마르쿠스 바인지를(40·152표) 아우크스부르크 감독과 펩 과르디올라(44·89표)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가볍게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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