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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기영, 5년만에 파경…변호사 남편과 이혼절차

등록 2016.01.12 12:46:09수정 2016.12.28 16: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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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클래식음악에서 '카덴차'는 연주자들이 주로 협주곡 끝 무렵 즉흥적으로 화려하게 연주하는 것을 가리킨다. 성악가에게 이 용어를 대입시키면 목소리의 수려한 기교쯤 되겠다.  데뷔 17년 만에 팝페라가수로 변신한 박기영이 22일 서울 이태원의 복합음악공간 스트라디움에서 부른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질다의 아리아 '그리운 그 이름'(Caro nome)에서는 이 카덴차가 펄떡거렸다. 대중가수의 화법과 클래식한 기교가 학구적인 박사의 실험실 시험관 속 약물의 성분 비율처럼 절묘했는데, 자신만의 감성이 녹아들어갔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박기영(39)이 결혼 5년여 만에 파경의 위기에 처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박기영은 변호사인 남편(40)과 성격 차이로 갈라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협의이혼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혼 수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기영은 2010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박기영은 1998년 1집 '원(One)'으로 데뷔한 뒤 모던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팝페라 앨범 '어 프리메이라 페스타'를 발매하고, 팝페라가수로 데뷔했다. 

 배우 노주현 추상미,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 등이 소속된 하이씨씨에 새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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