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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마을버스에도 버스정보 인터넷 서비스 시행

등록 2016.08.01 20:33:10수정 2016.12.28 17: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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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지역 시내버스, 광역버스에만 제공되던 버스정보 인터넷(스마트폰 포함) 서비스가 1일부터 마을버스에도 시행됐다.

 서비스 대상 마을버스는 시 인‧허가 대상 14개 노선과 시를 통과하는 용인, 화성시 마을버스 노선 19개 노선을 포함해 총 33개 노선이다.

 이번 서비스는 시가 구축한 마을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연계하고, 경기도 인터넷서비스와 스마트폰 어플(경기버스정보)에서 안내되는 방식이다. 시는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마을버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뒤 이달 안으로 버스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광교‧호매실 개발로 마을버스 운행이 확대되고, 지하철 개통에 따라 마을버스 연계가 중요시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도착알리미를 설치할 수 없는 만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마을버스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부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알리미에 마을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마을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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