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성대 2㎝ 기울었다, 경주지진 피해

【경주=뉴시스】불국사 다보탑 난간석 탈락
13일 문화재청이 경주시와 일대의 문화재 피해정도를 점검한 결과다.
첨성대는 기존보다 북측으로 약 2㎝ 기울었고, 상부 정자석 남동측 모서리가 약 5㎝ 더 벌어진 것이 정밀계측 결과 드러났다. 다보탑은 일제강점기에 파손돼 접합한 난간부재가 지진의 여파로 탈락됐으나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굴암은 이상이 없었다.

【경주=뉴시스】첨성대 계측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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