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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스페인 축제 중 카페서 가스 실린더 폭발해 77명 다쳐

등록 2016.10.02 06:31:32수정 2016.12.28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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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스페인 남부 벨레즈-말라가의 한 카페에서 1일 오후(현지시간) 가스 실린더가 폭발해 77명 이상이 다쳤다고 BBC방송이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출처: 엘문도 캡처> 2016.10.2.

【서울=뉴시스】스페인 남부 벨레즈-말라가의 한 카페에서 1일 오후(현지시간) 가스 실린더가 폭발해 77명 이상이 다쳤다고 BBC방송이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출처: 엘문도 캡처> 2016.10.2.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스페인 남부 벨레즈-말라가의 한 카페에서 1일(현지시간) 가스 실린더가 폭발해 77명 이상이 다쳤다.

 BBC뉴스, ITV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벨레즈-말라가에 위치한 '라 보헤미아' 카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최소 77명이 다쳤으며 이 중 5명 이상이 중태에 빠졌다.

 폭발 직전 카페 주방장이 부엌에서 뛰어나와 시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50여 명은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는 인근 보건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셜미디어상에는 카페 내부가 불길에 휩싸인 가운데 시민들이 대피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폭발이 발생한 장소는 관광 명소인 말라가에서 가까운 곳으로 사고 당시 마을에서는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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