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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엔씨애드컬쳐 신임 대표, 안석준 씨

등록 2016.11.14 12:56:16수정 2016.12.28 17: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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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석준 에프엔씨애드컬처 신임 대표이사

【서울=뉴시스】안석준 에프엔씨애드컬처 신임 대표이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씨엔블루', 그룹 'AOA'를 매니지먼트하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에프엔씨애드컬쳐 신임 대표이사에 안석준(47) 전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가 14일 내정됐다.

 뉴욕대학교 대학원 뮤직테크놀로지학과 석사를 밟은 안 내정자는 워너뮤직코리아 부사장(2007), CJ E&M 음악사업부문 본부장(2009)을 거쳐 CJ E&M 음악사업부문 대표(2012~2016)를 역임했다.  



 FNC는 "CJ E&M의 음악사업부문을 약 2000억원 규모의 매출로 성장시키며 음원 유통 M/S(시장점유율) 1위, 자사IP(지식재산권) M/S 1위, 콘서트 M/S 1위로 업계를 선도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AOMG, 하이라이트레코즈 등의 M&A를 통해 사업 확장과 기존 음악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에프엔씨애드컬쳐 관계자는 "콘텐츠 비즈니스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이 있는 안석준 내정자의 영입을 바탕으로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드라마 작가, 프로듀서, 연출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현재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를 제작하고 있다.  

 안 내정자는 오는 12월 28일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의 결의를 통해 등기이사 선임 후 대표이사에 취임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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