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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필름 골드' 기운팍팍 명대사로 수능생 응원

등록 2016.11.17 09:58:29수정 2016.12.28 17: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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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원피스 시리즈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는 게 최고야!” (루피) “세상이 두 쪽 나도 살아남아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고 말겠다!” (조로)

만화 영화 '원피스'의 13번째 극장판 시리즈 '원피스 필름 골드'가 역대 원피스 시리즈의 캐릭터 별 명대사를 공개하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를 보는 수험생들에게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 영화에는 갖은 고난과 역경이 담긴 애니메이션으로 특히 서로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대사들이 많다.

 그 중, 해적왕이 꿈인 밀짚모자 해적단의 선장 루피와 세계 제일의 검객을 목표로 언제나 강한 상대를 찾고 있는 삼도류 검객 조로는 그 동안의 시리즈를 통해 힘든 모험 속에서도 늘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울=뉴시스】역대 원피스 시리즈의 캐릭터 별 명대사를 공개하며 수험생들에게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는 게 최고야!”, “세상이 두 쪽 나도 살아남아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고 말겠다!”와 같이 하고 싶은 일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루피와 조로의 대사는 수험생들에게도 큰 격려가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것만큼은 말할 수 있어. 기회라면 놓치지마" (프랑키) "기적을 얕보지 말라고! 기적은 포기하지 않는 녀석의 머리 위에만 내려오는 법이야!" (이완 코브)

   밀짚모자 해적단의 배 ‘사우전드 써니호’를 만든 전신 사이보그 조선공 프랑키와 오카마의 왕이자 혁명가 이완 코브의 한마디도 수험생들에게 힘을 주는 명대사로 손꼽힌다. 기회를 잡고 끝까지 노력하는 자에게는 기적이 찾아온다는 대사를 통해 수험생들에게도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말을 전하고 있는 것. 프랑키와 이완 코브가 모두 루피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루피를 응원하는 것처럼 수험생들에게 역시 기운을 더욱 더 심어주고 있다.

원【서울=뉴시스】피스 시리즈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 (마샬. D. 티치) "네가 하기로 결정하면, 그게 다인거다. 앞으로만 보고 살아가라. 과거는 두려워하지 말고!" (루피)

  악역 중의 악역, 검은 수염 해적단의 선장 마샬. D. 티치의 한마디 역시 수험생들에게 힘을 준다. “사람의 꿈은 끝나지 않아!”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실제로 많은 원피스 팬들에게도 회자되는 명장면 중 하나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꿈에 대해 당당히 외치는 마샬. D. 티치의 모습은 수험생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이 꿈에 대한 의지를 잊지 않게끔 상기시켜준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만 보고 살아가라. 과거는 두려워하지 말고!”라는 루피의 명대사 역시 수험생들이 과거의 실수에 얽매이지 않고 본인이 결정한 길을 따르도록 힘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원피스 필름 골드'는 지난 7월 23일 일본에서 개봉해, 누적 흥행 수입 50억엔을 돌파하며 또 한번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오는 12월 8일 국내 개봉한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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