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U-20 대표팀 포르투갈 클럽에 역전승

【수원=뉴시스】 이정선 기자 = 8일 오후 경기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 축구대회 1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백승호가 득점을 한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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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트로이아에서 열린 히우아베 U-20팀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30분 디오코 테세이라와 33분 마누엘 나모라에게 연속골을 내줘 끌려갔다.
진가는 후반 들어 나타났다. 후반 8분 FC바르셀로나 소속 백승호의 만회골로 한 골을 따라 붙었다.
백승호는 9분 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한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32분 김정민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승리로 이번 포르투갈 전지훈련 연습경기 성적은 2승1무가 됐다.
선수단은 다음달 2일 스포르팅 B팀과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진 뒤 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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