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산 국립공원지정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부산시는 금정산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등을 위해 3월부터 ‘금정산 국립공원지정 타당성 조사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용역을 통해 금정산의 지역 문화유산 보전과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 육성, 국립공원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정산(해발고도 801m)은 부산시 동래·북·금정구와 경남 양산시 일대 면적 51.70㎢ 규모로 국가지정 문화재 11점과 시지정 문화재 74점을 품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진산으로 꼽힌다.
이번 용역은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서 가치와 자원조사를 위한 연구용역 으로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국립공원 지정기준인 자연생태계·자연경관·문화경관·지형보존·위치 및 이용편의 등 5개 항목에 대한 부분별 세부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시는 이 용역을 통해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근거를 마련해 환경부에 국립공원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1967년 지리산 국립공원이 최초로 지정된 후 현재 총 22곳으로 늘었다.
최근에는 2013년 광주 무등산국립공원에 이어 지난해 태백산국립공원이 지정됐으나 부산·울산 인근 지역은 국립공원이 지정되지 않아 국가의 국립공원 지정관리 서비스 등이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금정산 국립공원지정 타당성 조사연구용역’을 통해 금정산의 가치가 국립공원 지정요건에 충분히 부합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정산 국립공원이 지정 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더불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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