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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中, 한국관광 중단 조치 철회해야"

등록 2017.03.03 09: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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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한 우상호(오른쪽) 원내대표가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17.03.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전혜정 윤다빈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중국 당국이 사드 배치에 반발하며 한국행 관광상품 판매금지 조치를 내린 데 대해 "한중관계는 일시적으로 이해관계에 따라 충돌할 수 있지만, 그때마다 보복하고 감정을 상하게 하는 조치를 취한 적은 없다"고 철회를 요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의 관광중단 등 보복조치 철회를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의 관광중단 조치는 너무 나간 것이므로 철회해주기를 부탁한다"며 "우리 정부도 (사드 배치 문제는) 다음 정부로 넘기는 게 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에 대해) 국회의 비준동의를 받고, 국회에서 꼼꼼하게 따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미국 트럼프 신행정부 일각에서 거듭 북한 선제타격론이 제기되는 데 대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다는 차원이기는 하겠지만, 선제타격론은 검토해서는 안 되는 옵션"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은 곧바로 남북 간 전쟁을 유발, 러시아와 일본에 둘러싸인 한반도가 국제적 전쟁 (지역)이 될 수 있다"며 "북핵 폐기를 위해서라도 외교적 노력이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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