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된 학성동, 골목문화로 제2부흥기 꿈꾼다"

울산 중구청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원도심에 이어 낙후된 학성동의 도시재생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에 나섰다.
'골목문화 만들기를 통한 학성 르네상스'를 이뤄내겠다는 비전을 수립하고, 3개 추진전략, 10개 단위사업을 벌이겠다는 각오다.
중구는 1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중구가 향후 학성동 조시재생사업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3월부터 한 달 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주민 40여명을 모집해 '학성동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했다.
당시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직접 학성동을 조사해 강점과 약점을 분석했다.
타지자체 벤치마킹,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학성가구거리와 구역전시장, 학성새벽시장과 충의사 일대 등 4개 구역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성동 도시재생대학에서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을 체계화해 '골목문화 만들기를 통한 학성 르네상스'라는 비전을 세우고 3개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3개 전략은 ▲보행편의성 증진을 통한 걷기 편한 동네 만들기 ▲지역자산을 활용한 활력 있는 동네 만들기 ▲지역 소거점 운영을 통한 공동체 커뮤니티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동네골목 매력증진사업 가운데 안전한 학교가는 길 조성, 동네 공원 테마화 사업 등 3개, 가구거리 활력증진사업 등 총 10개의 단위 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번 학성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서 도출된 사업들에 대해 오는 2022년까지 5개년 동안 재원확보, 세부추진계획 수립, 실행 등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운다.
또 국토교통부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근린재생형-일반형'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부터 학성르네상스 도시경관 조성사업, 울산동백이 꽃피는 온새미로 마당 조성 등을 통한 학성육성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