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광복절 맞아 유관순 열사 생가 방문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사진 왼쪽 두번째)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구본영 천안시장(왼쪽 첫번째)과 안희정 충남도지사(오른쪽 두번재), 전종한 천안시의장과 함께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의 유관순 열사 생가를 방문하고 있다. 2017.08.15. [email protected]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있는 유 열사 생가를 방문, 유 열사의 애국정신과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1919년 4월1일 유 열사가 30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운동을 펼쳤던 아우내 장터로 이동해 독립운동을 기리는 기념비와 역사유적지를 참관하고 시장점포를 둘러봤다.
이 총리는 유적지를 둘러본 후 "여성 독립운동가들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돕는 일이 많아 발굴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늦었지만 여성 독립운동가를 더 많이 찾아내서 더 많이 현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안희정 충남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민병원 국가보훈처 기획조정실장, 정낙도 유관순열사 기념관장, 윤범호 아우내장터 상인회장, 장준 병천면장, 유관순 열사 유족 유제웅씨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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