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트레블? 현실적인 목표는 더블"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1(클래식)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올 시즌 예상 성적을 말하고 있다. 2018.02.27. [email protected]
아드리아노·티아고·손준호·홍정호 등 폭풍 영입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2018 프로축구 K리그 1(1부 리그)에서 전력상 '1강'으로 평가받는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이 "현실적인 목표는 더블(2개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최 감독은 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8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마련된 개별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취재진을 모았다.
지난해 K리그 챔피언이자 올 시즌 가장 강력한 1강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기존의 우승 멤버에 탄탄한 투자를 바탕으로 즉시 전력상승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타급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영입했다.
지난 시즌 도움왕 손준호(26)를 영입했고 브라질 공격 듀오 아드리아노(31)-티아고(25) 라인을 구축했다. 또 국가대표 출신 대형 수비수 홍정호(29)도 새롭게 합류했다.
최 감독은 '올해는 트레블(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런 이야기하지 말라. 현실적인 목표는 더블(챔피언스리그·K리그1)"이라며 웃었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1(클래식)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이 올 시즌 예상 성적을 말하고 있다. 2018.02.27. [email protected]
"FA컵에서 8강·4강을 가면 9~10월이 된다. 그때면 리그 순위싸움이 중요한 시기인데 집중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짚었다.
전북은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으로 항상 챔피언스리그를 향한 목표가 남달랐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 확고한 1인자로 서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의 배경이다. 2016년 이후 2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
최 감독은 "더블을 위해선 챔피언스리그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야 1차전을 원정에서 먼저 하고 2차전을 홈에서 한다"며 "5월 이후에는 월드컵 휴식기도 있다. 그 전까지 조직력과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 1차적인 목표는 5월까지 선두권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상선수는 없다. 정상 전력으로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러나 경험 많은 베테랑 감독은 방심하지 않는다."국가대표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함께 하지 못했고 외국인선수들이 늦게 합류한 감이 있다.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27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1(클래식) 각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 FC 서울 황선홍 감독, 강원 FC 송경섭 감독, 포항 스틸러스 최순호 감독, 대구 FC 안드레 감독, 인천 유나이티드 이기형 감독, 전남 드래곤즈 유상철 감독, 상주 상무 김태완 감독, 경남 FC 김종부 감독. 2018.02.27. [email protected]
최 감독은 "울산도 전력을 많이 보강했다. 어차피 올해 선두권에서 우리와 다툴 팀"이라며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고, 기선을 제압한다는 면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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